오늘도 제가 읽고 있는 책의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속설 7. 당신의 직감은 언제나 맞다.
- 우리는 주식 투자를 하면서, 특정 주식을 사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사지 않고 있다가 주식이 급등하는 것을 봐왔던 적이 있을 것 입니다. 또는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실제로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가 급락하는 현상들을 목격하였을 겁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나의 직감은 언제나 맞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두뇌가 우리를 대상으로 장난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이는 '사후과잉확산편향'과 '선택적 기억'에 빠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여러개의 시나리오 중에 나의 직감이 맞았던 케이스만 뚜렷하게 보는 현상입니다. 이는 우리가 원시시대 부터 가지고 있는 본능이기에 이를 억누르고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수익보다는 손실을 더 아파하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으로 인하여 장기적인 관점으로 주식을 보지 못하고 단기적인 손실만을 극대화 하여 보는 경향이 있게 됩니다. 이에따라 우리가 분석하여 좋은 주식을 찾고,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급락이 오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단 매도를 하고 다시 진입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거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결국에는 다시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게 됩니다.
우리는 직감이 이끌려 주식을 매수 매도 하게 되면 결국에는 큰 수익을 낼 확률이 매우 줄어들게 되며, 거래 수수료만 더 내게 될 것 입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항상 쉽다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직감이라는 강력한 충동을 이겨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다." - 투자의 배신
속설 8. 폭락을 한번 맞으면 투자는 끝장 난다.
-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하면 약세장을 겪게 됩니다. 이때 '위대한 능멸자'는 최대한 투자자에게 겁을 주어 돈을 뺏은 후 닷 반등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팔게되었을때 다시 급등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주변에서 자본주의는 망했다. 이제 끝이다. 라는 극단적인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강한 급락장 뒤에는 항상 강한 반등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오는 강세장의 기간은 매우 오랜 기간 지속됩니다. 그렇기에 급락장이 왔어도 연평균 수익률이 10% 달성한다는 이야기는 결국에는 강세장이 더욱 강하여 급락장을 모두 해소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추후 약세장이 왔을때 장기투자하는데 배팅하는게 미래를 위해서 더욱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속설 9. 추세가 전환되었는지 확인한 뒤 진입해야 한다.
-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추세가 전환된 뒤에 진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위헙이 적을 때가 투자심리가 가장 냉각되었을 때 위험이 가장 적습니다. 이때는 약세장을 통해 증시가 바닥을 쳤을때 입니다.
그러나 증시에서 바닥과 고점은 우리가 예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약세장에서 -15~20% 손실은 강세장이 오게되면 강한 스프링 처럼 큰 수익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약세장 이후에는 강한 V자 반등을 나타내면서 초기에 큰 수익을 나게 해줍니다. 이는 몇달 간격으로 W자 반등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멀리 보면 결국에는 V자 반등 형태를 나타내면서 반등을 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L자난 W 자 패턴이 장기간 이어진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강세장의 수익률은 첫 3개월 동안 많은 기록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이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강세장이 온다는 신호는 없기에 시간이 지나야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초기 반등을 노려서 나중에 후회하지 말하야 합니다.
속설 10. 성장주가 언제나 최고 수익을 낸다.
- 많은 투자 전문가 및 투자자 들은 성장주가 가장 수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채권이 가장 좋을 때도 있고, 해외주식(MSCI EAFE), 중소형주 등 다양한 자산군에서 번갈아 가면서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투자은행이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특정자산군의 공급이 늘어나면 주가는 하락하고, 공급이 줄고 수요가 늘어나면 특정 자산군의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는 자사주 매입, 인수, 합병, 파산 등을 통하여 주식의 공급과 수요가 정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장주가 언제나 최고의 수익을 낸다고 생각하지만 장기간 두고 보면 수익률은 다른 자산군과 유사하게 됩니다. 우리는 특정 자산군과 너무 사랑에 빠지면 안됩니다. 선도하는게 항상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또 찾아 올게요.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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